
메일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현지화 작업을 거쳐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을 비롯해 총 14개 국가에 아키에이지를 서비스 한다.
메일루 그룹 게임 부문 블라디미르 니콜스키 부사장은 “수백 만의 러시아권 사용자들이 학수고대하고 있는 게임인 아키에이지를 유럽지역 중 처음으로 서비스 발표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엑스엘게임즈 사업개발 총괄 김정환 이사도 “러시아는 아키에이지 해외 팬사이트가 가장 많이 개설된 국가 중 하나로 이번 계약이 오랫동안 서비스를 기다렸을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기를 바란다”며 “아키에이지가 러시아의 수준 높은 MMORPG의 눈높이에 잘 맞는 게임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지난 2일 시작한 국내 공개시범서비스를 마치고 16일부터 국내에서 정식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러시아 뿐 아니라 일본(게임온), 중국(텐센트), 대만·홍콩·마카오(기가미디어)의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