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미는 18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내가 부모님을 이혼시켰다”고 가정사를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이북에서 혼자 내려오셨다”며 “엄했던 아버지는 괴로운 일이 있으면 노름으로 풀었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가족을 등한시했고 가정 경제도 들쑥날쑥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폭력을 쓰기 시작한 것은 견딜 수가 없었다. 열아홉 살 때 내가 방송 일을 시작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집을 나갔다. 결국 내가 부모님을 헤어지게 했다. 어머니는 위암으로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힘들었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한편 방미는 현재 미국 뉴욕에서 액세서리 숍을 차려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