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베이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9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39억8000만 달러였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70센트로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했다.
존 도나호 이베이 최고경영자(CEO)는 대형 유통회사들의 상품 판매를 통한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도나호가 지난 2008년 3월 이베이의 CEO에 임명된 이후 이베이는 14분기 연속 매출이 성장했고 주가는 75% 상승했다.
이베이는 이번 분기 매출이 36억5000만~37억5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8억 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