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통계청이 발간한 동화책 '얘들아, 마법 풍선 불어볼까'에 따르면 초등학생 14.7%가 선호하는 직업으로 운동선수를 꼽았다.
이어 교사가 13.3%, 연예인이 10.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초중고생 학부모 9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부모가 자녀에게 기대하는 직업'과 대비돼 눈길을 끌었다.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의사(16.4%)나 교사(15.3%), 공무원(13.8%)이 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드러났다.
초등생 장래희망 1위가 운동선수라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등생 장래희망 1위, 우리때는 대부분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초등생 장래희망 1위, 역시 운동선수와 연예인이 요새는 대세구나" "초등생 장래희망 1위, 세월이 흐르니 꿈도 변하는 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