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SBS TV 월화드라마 '야왕'에서는 호스트 바에서 일하는 하류(권상우 분)의 손님으로 권상우 아내 손태영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권상우는 손님들 앞에서 노래를 열창하며 유혹하는 눈빛을 보냈고, 손님 중 말없이 술만 마시던 손태영은 갑자기 안주로 나온 바나나를 집어 권상우의 얼굴에 집어 던졌다.
이어서 손태영은 "야, 음악 잠깐 꺼봐"라며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권상우에게 "야, 너 우리 남편이랑 너무 똑같이 생겼어. 나가"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손태영은 멍한 표정으로 불쌍하게 바라보는 권상우에게 "뭘 봐, 나가"라며 눈을 부릅떴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라며 물러서는 권상우를 본 손태영은 "재수 없어"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야왕'은 14일 첫 방송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