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00선 아래로 떨어지며 장을 마쳤다.
8일 오후 3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31p(0.66%) 내린 1997.94로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80억원, 517억원어치를 샀고 기관은 홀로 1189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91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1459억원 매수 우위로 총 1068억원 순매수 우위다.
철강금속·서비스·기계 등 하락 업종이 많았다. 반면 의료정밀 업종은 2%대, 의약품·종이목재업종은 1%대 강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롯데쇼핑이 3% 넘게 떨어졌고 SK이노베이션·KB금융·S-Oil 등도 2%대 내렸다. 삼성전자·POSCO·현대중공업 등도 1% 넘게 하락했다. 반대로 KT%G·LG생활건강은 2% 넘게 올랐고 SK하이닉스도 1%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37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합해 430개 종목이 내렸다. 9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