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조환익 사장(가운데)가 8일 오전 삼성역에서 정전대응훈력 홍보를 위해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
한전은 이번 캠페인에서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일정 및 행동요령과 전력수급의 심각성 및 절전 필요성 등을 집중 홍보해 범 국민적 절전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8일 오전엔 조환익 사장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 친구인 고객 10명과 함께 지하철 삼성역에서 시민들 출근시간에 맞춰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강추위로 인해 전력위기상황이 상시화됐고 올 1월도 수급상황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니 이번 기회에 정전발생시 행동요령을 충분히 익힐수 있도록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진행되며 전력 비상단계중 예비력 200만kW 미만 ‘경계단계’시(10시~10시10분) 가정·상가·사무실·산업체의 절전 행동요령과 순환단전 상황인 예비력 100만kW 미만 ‘심각단계’시(10시10분~10시20분)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숙지해 정전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