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으로 2060년 청소년 수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여성가족부가 7일 발간한 2012년 청소년 백서에 따르면 현재 속도로 청소년 인구가 감소하면 2015년 960만명대로 떨어진 뒤 2030년 715만명, 2050년 595만명, 2060년 501만명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9~24세 청소년 인구는 102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0.4%였다. 이는 청소년 인구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1980년 1401만명(전체 인구의 36.8%) 대비 약 20% 감소한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