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직장인이 가장 버리고 싶은 것은 ‘살’

입력 2013-01-07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몬, 2040 직장인 설문… 회사내 갈등, 지름신 뒤이어

전국 대학교수들이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로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라는 뜻의 ‘제구포신’을 선정한 가운데 올해 직장인들이 가장 버리고 싶은 ‘묵은 것’은 ‘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티켓몬스터는 새해를 맞아 2040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오픈서베이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새해를 맞이해 가장 버리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61.6%의 응답자가 ‘몸에 쌓인 지방’, 즉, ‘살’을 꼽았다고 6일 밝혔다.

뒤이어 새해에 가장 버리고 싶은 것으로 남성 응답자들은 ‘직장상사/동료와의 묵은 갈등’(15.1%), ‘지름신’(11.4%)을 꼽았으며, 쇼핑과 피부나이 등에 상대적으로 더 민감한 여성 응답자들은 ‘지름신’(10.7%)과 ‘주름살’(9.6%) 등을 꼽았다.

이와 더불어 직장인들이 연초에 계획은 하나 매번 실패하는 새해 결심을 묻는 질문에는 34.4%의 응답자가 ‘다이어트’를 꼽은 가운데 ‘외국어 공부’(26.2%)와 ‘절약’(20.2%)이 뒤를 이었다. 여성 응답자들 중 거의 절반인 44.8%가 ‘다이어트’를 꼽은 반면, 남성 응답자들은 ‘외국어 공부’에 이어 ‘금연’ 또한 매년 실패하는 새해 결심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올해 가장 큰 소망을 묻는 질문에 직장인들의 42%는 ‘로또 당첨’을 꼽았다. 2040 직장인들에게는 ‘결혼’(18.2%), ‘긴 여행 떠나기’(17%), ‘승진’(14.2%)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편 티몬은 스토어 인기 아이템들의 배송비를 지원해주는 새해맞이 무료배송 기획전을 시작한다. 다이어트, 건강 관리, 주름살 없애기 등 소비자들이 대부분 갖고 있는 새해 결심들을 반영해 ‘2013 도전! 다이어트’, ‘도전! 피부미인’, ‘도전! 슈퍼맘’, ‘도전! 패셔니스타’라는 네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한 아이템들의 배송비를 지원해 고객들의 신년쇼핑 혹은 신년선물 계획을 도울 예정이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새해를 맞이해 각종 새해 계획들과 선물 계획을 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실속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13년이 재물과 풍요를 상징하는 뱀의 해인만큼, 티몬을 통해 고객들이 각종 새해 결심들을 다시 한번 새롭게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84,000
    • -0.29%
    • 이더리움
    • 5,296,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1.08%
    • 리플
    • 726
    • +0.28%
    • 솔라나
    • 233,600
    • +0.52%
    • 에이다
    • 626
    • +0.16%
    • 이오스
    • 1,127
    • -0.09%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50
    • -0.64%
    • 체인링크
    • 25,840
    • +3.86%
    • 샌드박스
    • 606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