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은 7일 4분기 어닝 시즌을 맞아 강한 실적 모멘텀과 벨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는 종목들을 주목하라고 밝혔다.
홍순표 B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2012년 4분기 코스피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46% 증가한 33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이번 어닝시즌 중에는 코스피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실적 잠정치 공개 이후 삼성전자 주가의 조정 흐름이 연출될 수 있고, 2012년 4분기와 2013년 1분기 기업 실적 컨센서스의 개선이 지연중인 점도 변동성 확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금번 어닝 시즌 중에는 2012년 4분기에 이어 2013년 1분기에 더 강한 실적 모멘텀을 갖춘 동시에 과거 보다 벨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특히 코스피 100내에서 두산,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 NHN이 2012년 4분기 양호한 영업이익 증가율(전년 동기비)에 이어 1분기에 영업이익 증가율이 강해지면서 최근 3년간 벨류에이션 보다 낮아 주목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