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평범한 소개팅 후기'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평범한 소개팅 후기의 내용은, 소개팅 장소에 나갔는데 상대방이 만난지 10분도 안돼 "희귀병이 있어 남자를 사귈 수 없어요"라고 울부짖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는 것이다.
희귀병이라는 말도 안돼는 이유로 싫다는 말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상황에서 "그런 건 미리 말을 해 주지. 위로라도 해줄껄" 이라며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남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실소를 유발한다.
평범한 소개팅 후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평범하군요" "진짜 저 남자 싫었나보다" "정말 희귀병이었을까" "왜, 내가 님의 숨겨둔 여동생이라고도 하시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