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레미제라블 캐스팅 안 될 뻔 했다”

입력 2013-01-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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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레미제라블 캡처

앤 해서웨이가 영화 '레미제라블' 캐스팅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영화 배급사 UPI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는 “프로듀서들은 내가 판틴을 맡기엔 너무 어리고, 코제트나 에포닌을 소화하기엔 나이가 많다고 여겼기 때문에 캐스팅이 안 될 뻔했다”고 말했다.

앤 해서웨이는 이런 평가에도 오디션장을 직접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 뮤지컬에서 판틴이 부른 곡을 모두 준비했다. 3시간에 걸친 긴 오디션 끝에 그녀는 판틴역을 차지할 수 있었다.

앤 해서웨이는 영화 촬영에도 대단한 열의로 임했다. 삭발을 하고 체중을 11kg이나 감량했다.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에도 우여곡절이 많았다.주인공 장발장을 연기한 휴 잭맨은 처음에는 자베르 역을 권유받았고 자신도 원했다.

코제트 역의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원작을 본 후 몇 년동안 에포닌을 연기하는 자신을 상상하기도 했다. 에포닌은 코제트의 연인 마리우스를 사랑하다 숨진 비운의 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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