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결혼 늦는 이유' 설문조사 결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결혼정보회사는 미혼남녀 843명(남성 411명, 여성 43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1월 1일까지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녀 모두 1위로 '비현실적인 배우자 조건'(남성 44.5%, 여성 39.8%)을 꼽았다. 이어 남성들은 '결혼 위기감 소멸', '경제력 불안', '외모·신체상 문제'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들은 '외모·신체상 문제'가 2위를 차지했고 '경제력 불안'과 '결혼 위기감 소멸'이 뒤를 이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눈을 좀 낮춰야겠다" "경제적 문제가 1위일 줄 알았는데 아니네" "그래도 갈 사람은 다 가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