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수십명 부상

입력 2013-01-0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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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이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충돌해 수십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구역인 서안지구에서 무장단체 요원 체포 작전을 진행하던 중 현지 주민과 충돌했다.

이날 충돌은 상인으로 변장한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채소 트럭을 타고 서안지구 타모운에 진입해 남성 1명을 체포한 뒤 발생했다.

현지 지방정부 당국자들은 지원군이 도착하자 마을 젊은이들이 돌을 던지며 항의했고 이에 이스라엘군은 최루탄과 고무탄으로 맞섰으며 실탄을 발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무장단체 요원들을 체포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통상적으로는 현지 보안군과 공동작전을 펼치지만 주민들과 충돌한 것은 이례적이다.

타모운 주민에 따르면 이번 충돌로 10명이 부상했고 일부는 실탄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2명의 병사가 다쳤다고 밝혔다.

지역 병원 관계자는 최소 40명의 주민이 치료를 받았고 4명이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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