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추성훈ㆍ전혜림ㆍ김지선,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입력 2012-12-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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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연예대상)
격투기 선수 추성훈, 연기자 전혜림, 방송인 김지선이 201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30일 밤 8시 40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의 영광은 ‘정글의 법칙’의 추성훈과 전혜림, ‘자기야’ ‘스타주니어쇼-붕어빵’의 김지선에게 돌아갔다.

추성훈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딸 사랑 양을 안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상은 저혼자 받는 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많이 힘든 ‘정글의 법칙’ 팀들과 함께 하겠다”며 “정글에 다녀오도록 이해해준 아내에게 고맙다. 또 나를 끝까지 믿어주는 팬들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무대 아래에 자리하고 있던 추성훈의 아내 일본 모델 야노 시호는 “성훈씨를 사랑해주셔서 고맙다”고 한국말로 인사를 전했다.

김지선은 “‘스타킹’ ‘붕어빵’은 방송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여러분이 만들어 준 쇼를 즐기고 있고, 아이들과 놀고 간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호동 오빠 돌아와서 정말 좋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혜빈은 “‘정글의 법칙’ 스태프 분들의 노력이 없었더라면 못 만들었을 것이다. 병만족 고생했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했다.

이날 연예대상은 윤도현 하하, 수영이 공동MC를 맡아 올 한해동안 사랑 받은 SBS 예능 프로그램을 총 결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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