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강세…미국 재정절벽 임박 불확실성 고조

입력 2012-12-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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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28일(현지시간) 달러가 유로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의회가 연내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협상을 타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7시 현재 전날보다 0.15% 하락한 1.3216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지난 21일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하락하고 공장생산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전자산인 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85.96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33% 내린 113.61엔에 거래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민주·공화 양당 의회 지도부는 이날 재정절벽을 3일 앞두고 협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백악관에 모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회동에서 새로운 제안을 하지 않고 세금 감면 연장 등에 관한 자신의 기존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릭 빌로리아 게인캐피탈그룹 외환전략가는 “재정절벽 협상이 연내타결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리스크가 높아졌다”면서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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