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취득세 감면 종료…혜택 가능 단지는

입력 2012-12-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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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취득세 감면' 종료일이 다가오면서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이 취득세율 1%포인트 감면 혜택을 1년 연장키로 했지만 사실상 시행 여부와 시행시기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실수요자들이라면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말까지 서둘러 이 시기를 노려볼 만 하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특히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에는 건설업체들이 미분양 털기를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혜택을 내놓는 곳도 많아 일석이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취득세 감면 종료일이 일주일 정도 남아 있어 기존 아파트의 경우 지금 계약하더라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보기 어렵다. 기존 아파트는 계약 후 등기까지 적어도 한 달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반면 바로 입주가 가능한 미분양의 경우에는 계약 즉시 입주 및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마지막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분양 아파트는 분양가 할인 등으로 가격경쟁력이 높고, 발코니 확장과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이 있어 입지가 좋은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향후 시장이 좋아졌을 때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는 분석이다.

경기도 용인시 신봉도시개발지구 5,6블록 '수지 신봉센트레빌'은 △취득세 감면 △양도세 면제 △분양가 할인까지 ‘일석 삼조’의 혜택이 가능하다.

1층 기준 1층 기준 담보대출이자지원, 전세입자보존비용, 인테리어비용, 취득세 지원 등으로 당초 분양가보다 약 20%인 1억4000여 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가구수 940가구로 전용면적 84~149㎡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에 일부 잔여가구가 남아있는 '아이파크시티 2차'를 분양 중에 있다. 이곳 C2블록은 지하 2층~지상 14층 26개동 전용 84~202㎡ 1135가구의 규모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가깝고 1번국도, 남부우회로, 동수원로 등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두산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에 지은 '부천약대 두산위브' 1843가구(1차 620가구, 2차 1223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27개 동 전용면적 84~149㎡로 이뤄졌다. 중동·상동 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외에도 서울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경인고속도로 부천IC가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 높다.

동원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삼송 동원로얄듀크' 잔여가구를 현재 분양 중에 있다. 전용 84~116㎡ 로 구성됐으며 고객맞춤형 계약금정액제 실시로 인해 평형에 관계없이 계약금 2000만원이면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도보 7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며 2013년 3호선 원흥역 개통, 2013년 착공 예정인 대심도철도 GTX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서울에서도 취득세 감면 혜택이 가능한 미분양 아파트가 적지 않다.

동부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47번지 일대 흑석재정비 촉진지구 6구역에 위치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2차' 미분양 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59~146㎡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하 4층~지상20층 14개동 총 963가구로 구성됐다. 강

현대엠코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상도 엠코타운' 미분양 가구를 분양 한다. 지하 3층, 지상 10~18층 22개동 규모로 전용 59~ 118㎡ 총 1559가구로 구성됐다. 입주 시작일부터 약 한달간 입주자편의를 위해 각종 서비스 및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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