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는 자회사 라이프리버가 임상시험중인 바이오인공간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올 하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국산 희귀의약품 연구개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향후 1년간 라이프리버가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인공간 1/2a상 임상시험의 완료와 다음 단계인 2b상 임상시험진입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일반적으로 임상과제의 연구기간이 2년인 것을 감안하면 현재 진행중인 임상시험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과제 선정 평가 시 희귀의약품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유병인구에 대한 통계가 평가 항목에 포함됐기 때문에 향후 희귀의약품 지정 과정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