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 부인, 인순이 상대로 고급 빌라 사기?

입력 2012-12-17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제공
가수 최성수의 부인 박모씨가 가수 인순이를 상대로 23억 원대의 사기를 벌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7일 서울고검 형사부(부장검사 이명재)는 “박씨가 2006년 3월 인순이로부터 빌라사업 자금 명목으로 5억원을 교부 받는 등 총 4차례에 걸쳐 23억 원의 돈을 가로챈 혐의”라고 밝혔다. 이어 “박씨는 빌라를 매각할 경우 수익중 50%를 인순이에게 배분한다는 약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2010년 매각대금 40억6000만원 중 인순이의 지분인 20억3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박씨는 추가 차용금 36억원에 대한 대물변제 명목으로 댄디 워홀의 그림 재키(1964년 작)를 인순이에게 전넸지만 이를 담보로 18억원 상단을 대출받아 쓴 혐의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90,000
    • -0.16%
    • 이더리움
    • 4,369,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1.36%
    • 리플
    • 2,852
    • -0.24%
    • 솔라나
    • 190,200
    • -0.26%
    • 에이다
    • 567
    • -1.73%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62%
    • 체인링크
    • 18,940
    • -1.5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