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2013 회계연도(올해 4월~내년 3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7.85%에서 5.7~5.9%로 하향 조정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재무부는 이날 의회에 제출한 ‘2013 회계연도 중반기 경제분석’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3 회계연도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최대 6%에 달해 인도 경제가 바닥을 찍을 것이라고 재무부는 내다봤다.
물가기준인 도매물가지수(WPI) 상승률은 내년 3월 말에 현재의 7% 이상에서 6.8~7.0%대로 하락할 것으로 재무부는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