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캐나다 주요 은행 신용등급 강등

입력 2012-12-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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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뱅크오브노바스코샤·내셔널뱅크오브캐나다(NBC) 등 주요 캐나다 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강등된 은행에는 홈캐피털그룹·센트럴원크레딧유니언·데자르댕·로렌시아뱅크오브캐나다(LBC) 등도 포함됐다.

이들 은행들의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P의 캐나다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은 경기둔화로 은행업계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

S&P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캐나다 은행들에 대한 건전성을 5년 연속 1위로 부여했지만 캐나다 경제의 역풍으로 은행권에 대한 압력이 커졌다”며 등급 강등의 요인을 설명했다.

S&P는 “가처분 소득에서 가계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분기에 기록적으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크 카니 뱅크오브캐나다(BOC) 총재는 가계부채 증가가 캐나다 경제의 최대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토마스 코넬 S&P 이사는 “우리가 예상했던 만큼 캐나다의 상황이 적절한 수준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면서 “이번 등급 강등은 캐나다의 경기전망과 시장의 경쟁 상황 등과 관련한 우리의 기대를 반영하고 있고 이는 이전보다 상황이 좋지않다”고 말했다.

S&P는 캐나다의 리스크평가등급(BICRA)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낮췄다.

유일하게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스위스은행 정도라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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