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가맹점 확장 자제 선언

입력 2012-12-10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민회 대표 "해외로 눈 돌려 맥도날드에 도전”

▲허민회 CJ푸드빌 대표

CJ푸드빌이 뚜레쥬르 가맹점의 확장 자제를 선언했다.

CJ푸드빌은 10일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보호라는 사회적 여론에 적극 부응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스스로 확장자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CJ푸드빌측은 이번 결정을 골목상권 및 동네빵집과 관련한 사회적 여론을 적극 수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발표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올해 동네빵집으로까지 확대했다는 것

CJ푸드빌은 확장자제 방안으로 동반성장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대한제과협회측이 요구해온 총량제 등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총량제는 프랜차이즈 빵집의 매장 수 증가분을 일정수준이상 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CJ푸드빌측은 뚜레쥬르가 경쟁사 파리바게뜨와의 매장 수 격차가 벌어지고 향후 매출, 영업이익 등 실적 차질이 예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CJ푸드빌은 뚜레쥬르의 교육 인프라를 동네 빵집에 제공하는 등 상생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가맹점주를 위해 운영중인 프랜차이즈 아카데미를 동네빵집에도 개방한다. 동네 빵집의 기술 및 위생 교육은 물론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케팅, 손익 관리 등을 포함한 매장 운영 노하우도 적극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빵을 주제로 한 사회적기업 용감한 컵케이크 지원 사례를 유사 사회적기업의 창업 시 더욱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용감한컵케이크에 오븐 등 설비는 물론 기술 및 위생교육, 재료, 컨설팅 등을 무상 지원했다.

허민회 CJ푸드빌 대표는 “일부 사업적 이익을 포기하더라도 동반성장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해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며 2017년 뚜레쥬르는 전세계 4000여개 매장을 열어 맥도날드, 얌(Yum!)과 같은 글로벌 외식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와 더불어 비비고, 빕스, 투썸 등 4개 토종 브랜드를 현재 해외 10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7년에는 전세계 1만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한다는 것이 CJ푸드빌의 목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젠 외국인 유학생 유치보다 '정착'을 고민할 때" [2026 ISN 200]
  • 단독 '창업자 연대보증 우회로' 전면 차단…새 법안 나온다 [연대보증의 덫]①
  • 석달 새 9억 빠졌다⋯강남 집값, 실거래도 한풀 꺾이나
  • 용산공원 못 좁힌 김윤덕·오세훈⋯오늘 ‘대체부지’ 논의 주목
  • 엔비디아 실적 D-1…HBM 넘어 냉각·전력·로봇까지 ‘수혜주 찾기’
  • 러 매체 “미 ·이란 며칠 내 휴전 발표…호르무즈 자유항행 포함”
  • 태풍 '사우델' 오키나와→중국으로…예상 경로 조정
  • 캐나다, 美에 200억달러 ‘관세 맞불’…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12: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039,000
    • -0.91%
    • 이더리움
    • 3,430,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373,000
    • -2.86%
    • 리플
    • 2,005
    • -4.57%
    • 솔라나
    • 135,200
    • -3.29%
    • 에이다
    • 295
    • -6.05%
    • 트론
    • 470
    • -1.26%
    • 스텔라루멘
    • 256
    • -6.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00
    • -0.9%
    • 체인링크
    • 15,900
    • -2.27%
    • 샌드박스
    • 49.36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