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루나, '청담동 앨리스' 두 번째 OST 주인공 낙점

입력 2012-12-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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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가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OST를 부른다.

8일 정오 공개되는 ‘청담동 앨리스’의 두 번째 OST는 루나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괜찮아(It’s Okay)’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록적인 요소를 가미한 세련된 하이브리드 곡이다. 거미, 빅마마, 럼블피쉬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인 홍정수, 박영민 콤비의 작품으로 솔직하고 당당한 여자 주인공 한세경(문근영)을 대신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

루나는 이미 여러 드라마에서 OST로 주목 받았고 KBS 2TV ‘불후의 명곡’서 보컬 실력을 검증 받은바 있다.

‘청담동 앨리스’ OST 제작사 관계자는 “루나가 워낙 곡에 대한 해석력이 뛰어나 녹음을 시작한 지 2시간도 채 안돼 모든 녹음을 끝냈다”면서 “기존 에프엑스 앨범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루나만의 신선한 보컬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우 박시후와 문근영이 주연을 맡은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서민 여성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결혼의 조건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편 루나가 부른 ‘괜찮아(It’s Okay)‘는 8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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