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장관 "한국, 성공적인 국가개발 모델로 성장"

입력 2012-12-06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세계은행서 강연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6일 "한국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산업과 기업을 일궈낸 성공적인 국가개발 모델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소재 세계은행(WB) 본사에서 ‘한국 산업 발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Korean Industries: Past, Present, and Future)’란 주제로 강연하고 세계은행과 지경부간 개도국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홍 장관은 강연에서 "6.25 전쟁 후 폐허가 된 한국을 보고 당시 맥아더 장군은 ‘100면이 지나도 회복이 어렵다’고 했고 ‘한국에서 민주주의를 기대하는 건 쓰레기 더미에서 장미 찾기’란 이야기를 했다"면서 "이런 얘기를 듣던 한국이 지금은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세계적인 산업과 기업을 일궈낸 성공적 국가개발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철강, 원전, IT, 문화 등 발전단계별 수출 선도산업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시장경제 매커니즘을 정착, 인력 및 제도 등 기존 산업기반의 효율적인 활용이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또 "개발경험 공유를 통한 국가간 파이 키우기 협력이 향후 국제경제의 안정적 성장기조의 핵심요소"라며 "IT융합, 녹색, 탄소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서 개발경험과 자본이 성공적으로 함께 하는 새로운 개발협력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10월 방한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홍 장관과 만나 한국의 산업 발전경험에 대한 세미나를 직접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강연에 앞서 홍 장관은 김 총재와 면담을 갖고 일반적인 경제정책 외에 개도국의 구체적인 개별산업 육성을 위해 지경부와 월드뱅크가 공동 프로그램을 모색·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홍 장관은 이후 스티븐 추 미(美)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클린에너지 R&D 등 미래 에너지기술 개발 및 셰일가스 등 비전통에너지 분야에 대한 양국간 협력 지속 및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미래 에너지로 부상 중인 셰일가스 개발 및 도입 등에서 대해서도 양국의 향후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홍 장관은 오바마 대통령 재선 후 미국을 방문한 첫 한국의 경제장관으로 이날 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오는 7일 한미 투자협력 포럼, USITC 위원장 면담 등 양국 경제 협력을 위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전력난 올라탄 SK…KKR과 10GW 청정전력 플랫폼 만든다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위험요인 사전 발굴
  • 32강 절반 진행…멕시코·프랑스·노르웨이 생존 [북중미 월드컵]
  • 코스피, 삼전ㆍSK하닉 약세에 8300선 하락 마감⋯코스닥 반등
  • R&D 평가등급 없애고 AI 도입…연구자 행정부담 줄인다
  • 단독 연임 막히자 '고문직' 신설⋯2억 챙기고 다시 이사장 됐다
  • 6월 수출 사상 첫 1000억불 돌파⋯전 세계 4번째 대기록 달성 [상보]
  • 배재고 "광주제일고 방문해 사과하겠다"⋯기권도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05,000
    • +2.45%
    • 이더리움
    • 2,461,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325,800
    • +7.35%
    • 리플
    • 1,611
    • +2.09%
    • 솔라나
    • 117,400
    • +5.1%
    • 에이다
    • 236
    • +7.27%
    • 트론
    • 483
    • -0.21%
    • 스텔라루멘
    • 307
    • +1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10
    • +14.67%
    • 체인링크
    • 11,240
    • +2.55%
    • 샌드박스
    • 72.83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