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은퇴 소감 "그동안 가수분들께 누를 끼쳐 죄송"

입력 2012-12-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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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성광 트위터)
(사진=박성광 트위터)
개그맨 박성광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다.

박성광은 그동안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용감한 녀석들' 멤버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5일 오전 트위터에 "용감한 녀석들의 소심한 고백"으로 운을 떼고 "그동안 용감한 녀석들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이 앨범을 끝으로 가요계를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음악을 마주하고 노래를 만들고 녹음을 할 때마다 가수의 일이 얼마나 대단하고 힘든 직업인지 알았습니다" 라며 "가수 분들게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발표한 싱글이 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할 때마다 가수분들과 가요 관계자분들게 미안한 마음 금할 길이 없었다"며 "우리에게 음원 1위가 가당키나 하겠냐"고 사과의 마음도 전했다.

박성광은 "이번 정규앨범을 끝으로 가요계에서 물러나 여러분을 즐겁게 하는 일에 전념하겠다"며 "이번 정규앨범은 개그맨으로의 회귀를 알리는 U턴 표지판"이라고 재차 은퇴를 선언했다.

박성광을 포함한 '용감한 녀석들' 팀은 큰 인기에 힘입어 가수 활동도 겸해왔다.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 '봄 여름 여름 여름' 'I 돈 Care' 등의 히트곡은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용감한 녀석들은 등록금 기부 콘서트에 참가했고, 첫 싱글 음원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탁하는 등 선행 개그맨 가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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