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로켓 1단계, 격포항서쪽 140km 낙하(종합)

입력 2012-12-03 1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단계 추진체, 필리핀 동쪽 136km 해상 추락

북한이 이달 중순 발사할 예정인 장거리 로켓 1단계 추진체는 전북 부안 격포항 서쪽 약 140㎞의 가로 36㎞, 세로 84㎞ 사각형 해역에 낙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3일 북한이 중국, 싱가포르, 유럽 등에 항공고시보로 통보한 로켓 발사계획을 분석한 결과 1단계 추진체가 공해상인 이 해역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단계 추진체 낙하 예상지점은 지난 4월 발사 때 예상 추락지점(변산반도 서쪽 140㎞ 공해)보다 18㎞ 정도 남쪽 해상이다. 동쪽으로도 약 6km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단계 추진체는 필리핀 동쪽 약 136㎞의 가로 105㎞, 세로 302㎞ 사각형 해역에 추락할 예정이다. 4월과 비교해 세로의 길이가 약 170km 축소됐다.

가장 먼저 떨어지는 덮개(페어링) 낙하 예상위치는 지난 4월 발사 때와 달리 제주도 서쪽 약 88㎞의 가로 100㎞, 세로 140㎞ 사각형 해역이다.

북한은 장거리 로켓을 이달 10~22일 기간 중 오전 7~12시 사이에 평안북도 철산군 소재 서해발사소에서 발사할 계획이다.

1단계 추진체와 페어링 낙하가 예상되는 서해상 해역에서 전체 발사기간 중 국적 항공기 6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기들은 동쪽으로 약 170㎞ 떨어진 서울~제주 항공로로 우회 비행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필리핀 동쪽 해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매일 5편 이상의 항공기가 운항할 계획이어서 국토부는 운항시간을 조정하거나 우회 비행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또 이번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장거리 로켓 발사관련 정보를 입수하는 즉시 항공고시보로 항공사 등에 통보하고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아울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관련 정보가 추가로 입수되는 대로 항공기와 선박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바비큐 할인에 한정판 디저트까지…유통가 ‘봄 소비’ 공략 본격화
  • “중국에서 배워야 한다”…현대차, 아이오닉 앞세워 전기차 반격 [베이징 모터쇼]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45,000
    • +0.11%
    • 이더리움
    • 3,454,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0.74%
    • 리플
    • 2,117
    • -0.98%
    • 솔라나
    • 128,200
    • -0.16%
    • 에이다
    • 371
    • -0.54%
    • 트론
    • 483
    • +0.63%
    • 스텔라루멘
    • 252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70
    • -0.13%
    • 체인링크
    • 13,890
    • -0.86%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