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 수상

입력 2012-11-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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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상 포함 총 5개 부문 휩쓸어

▲김동대 울산현대 단장(왼쪽부터), 김경민 심판, 조중연 대한축구협회회장, 이근호,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사진=연합뉴스)
아시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축구상 시상식’에서 한국 축구가 총 5개 부문을 휩쓸었다.

이근호(울산 현대)가 시상식의 꽃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울산 현대의 김호곤 감독이 ‘올해의 감독’,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울산이 ‘올해의 클럽’, 런던올림픽 동메달에 빛나는 올림픽대표팀이 ‘올해의 남자 대표팀’ 여기에 김경민 심판이 ‘올해의 여자부심’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이근호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4골 7도움으로 팀을 역사상 첫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한데 이어 올해의 선수상까지 휩쓸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한국은 지난 1991년 김주성(현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 이후 무려 21년만에 이 부분 수상자를 배출하는 영광을 누렸다. AFC가 이 상을 공식적으로 주관한 1994년 이후로는 최초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은 문창진과 대한축구협회 역시 각각 ‘올해의 남자 신인’과 ‘올해의 협회’ 부문 후보자로 올랐지만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후보에 오른 총 7개 부문 중 5개를 휩쓸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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