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엘리베이터에서도‘빵빵’ 터진다

입력 2012-11-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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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고품질 통화기술, 아파트 32곳에 상용화

▲KT는 엘리베이터 내부에서도 끊김 없는 통화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유선 광케이블을 이용한 통신기술인 ‘엘로하(ELORHA)’ 기술을 단독 개발해 전국 32곳 아파트에 국내 최초 상용화했다. 사진은 ‘엘로하’ 기술이 적용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자이아파트 내 엘리베이터에서 고객들이 통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KT가 무선통신의 취약지대였던 엘리베이터에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엘리베이터 내부에서도 끊김 없는 통화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유선 광케이블을 이용한 ‘엘로하(ELORHA)’기술을 단독 개발해 전국 32곳 아파트에 국내 최초 상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엘로하 기술은 건물 내 지하주차장의 송신기와 엘리베이터 내 중계기 구간을 유선 광케이블로 연결해 신호를 안정적으로 송수신해 준다. 엘리베이터 내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3G와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KT는 엘리베이터 내 고객들의 불편함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부터 관련 기술 전문 기업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와 기술개발에 착수해 왔다.

현재 KT는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32개 단지의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에 엘로하 기술을 상용화했다. 향후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 전국 주요 도시의 아파트에 지속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오성목 KT 무선네트워크본부장은 “엘로하 기술은 엘리베이터 내 통화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KT와 중소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생한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해 국내 최고의 무선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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