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외환거래 454억2000만달러…전분기比 3.9%줄어

입력 2012-11-2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 외환상품 거래 등이 줄어들면서 외환거래가 3분기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3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은행간 및 대고객 거래)는 454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3.9% 줄어들면서 3분기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여기서 외환거래란 국제결제은행(BIS)의 외환시장 분류기준에 따른 현물환 및 외환상품(선물환, 외환·통화스왑, 통화옵션) 거래를 말한다.

특히 지난 3분기 외환거래는 외환상품 거래를 중심으로 많이 감소했다.

3분기 일평균 외환스왑거래는 199억9000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2.8% 줄었다. 현물환 거래(일평균 182억3000만달러)와 선물환거래(63억7000만달러)도 각각 2.7%, 8.1%씩 감소했다.

이밖에 장내 외환상품인 통화선물 거래는 전분기보다 2억6000만 달러 줄어든 9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의 외환거래 규모는 224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1.0% 감소했다. 외은지점은 229억7000만달러로 6.6%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대고객시장 거래가 71억달러로 전분기보다 5.7% 감소했다. 은행간 시장 거래는 선물환 및 현물환 거래가 감소하면서 전분기보다 3.6% 감소한 383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36,000
    • +0.33%
    • 이더리움
    • 4,356,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2.84%
    • 리플
    • 2,836
    • +1.11%
    • 솔라나
    • 189,100
    • +0.21%
    • 에이다
    • 565
    • -0.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18%
    • 체인링크
    • 18,830
    • -1.57%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