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진주체 있는 뉴타운 70곳 실태조사

입력 2012-11-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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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진위원회·조합 등 추진주체가 있는 뉴타운·재개발 70곳의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추진주체가 있는 305곳 가운데 자치구에서 실태조사 추진을 위해 예산을 요청한 15개구 70개 구역이다.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은 27곳이고 뉴타운 촉진구역 43곳이다. 이중 추진위가 설립된 구역은 23곳이며 조합이 설립된 구역은 47곳이다.

시는 실태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70곳의 실태조사 용역비 24억원을 15개구에 교부했다. 특히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70곳 중 △충신1(종로) △길음5(성북) △가재울5(서대문) △염리4(마포) △신길9(영등포) 등 5곳을 시범실시 구역으로 선정해 우선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주민들에게 시범실시구역의 실태조사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나머지 65곳의 실태조사 결과도 내년 4월까지는 통보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후 사업추진이나 추진위·조합의 해산여부는 주민이 스스로 결정한다. 추진위나 조합을 해산하려면 추진위·조합 설립에 동의한 자의 과반수나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진희선 주거재생정책관은 “추진주체가 있는 구역의 실태조사 조기 착수는 주민의 갈등을 빨리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많은 주민들이 실태조사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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