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손담비 "무대가 많이 그리웠다" 부푼 소감

입력 2012-11-19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손담비가 2년 4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19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손담비 네번째 미니 앨범 '눈물이 주르륵'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손담비는 "너무 오랜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해서 그런지 떨리긴 떨렸다"고 말문을 열며 "일단 한 바퀴를 돌아보니까 가수분들이 너무 많은 것도 적응이 안 됐다. 많이 바뀐 것을 느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긴장도 많이 됐지만 팬분들을 만나서 좋았다. 무대가 많이 그리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쉬는 동안 가장 큰 변화를 묻자 손담비는 "힐링이 많이 됐다. 자기 자신에게 많은 생각을 갖게 됐다"면서 "올해로 딱 서른이 됐다. 전에는 앞만 보고 달리느라고 자신을 뒤돌아 볼 시간이 많이 없었다. 생각이 많다보니까 지난해에는 많이 힘들었다. 올해는 그런 것들을 놓으려고 했던 한 해였다. 그게 앨범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손담비는 "20대 때는 서른 살이 되면 많이 불안할 줄 알았다. 워낙 늦은 나이에 데뷔해서 그랬다. 이제는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눈물이 주르륵'은 작곡가 용감한형제와 손담비가 다시 한 번 손잡은 곡으로 슬픈 피아노 선율과 일렉트로닉 비트가 돋보이는 곡이다.

손담비는 '눈물이 주르륵'으로 연말까지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5,000
    • +1.51%
    • 이더리움
    • 4,630,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895,000
    • +2.4%
    • 리플
    • 3,083
    • +0.42%
    • 솔라나
    • 199,700
    • +0.15%
    • 에이다
    • 632
    • +0.96%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50
    • -1.02%
    • 체인링크
    • 20,730
    • -0.86%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