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병만족 '마지막 보물' 찾기 성공

입력 2012-11-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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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 화면캡쳐)
병만족이 최종 미션인 '마지막 보물' 찾기에 성공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 병만족은 '마다가스카르의 마지막 보물, 그랑칭기를 찾아라'는 마지막 미션을 수행했다.

그랑칭기는 900만년 전 바다 속에 있던 해저지형이 지상으로 융기돼 형성된 독특한 지형이다.

지구의 역사를 간직한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지난 199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병만족에게는 그랑칭기의 정상에 오르는 마지막 임무가 주어졌다.

높이 100m의 암벽과 해발 400m 위에 설치된 고공 현수교는 그랑칭기의 아름다움과 함께 공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랑칭기 정상에 오른 병만족은 "자연이 만든 거대한 조각상 같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정글의 법칙' 시즌 2인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는 이날 마지막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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