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크라이 마미' 동호, "아이돌 이미지 넘기 위해 악역선택"

입력 2012-11-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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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멤버 동호가 악역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의 시사회가15일 오후 4시 30분에 용산CGV에서 열렸다. 동호는 영화 '돈 크라이 마미'에서 가해자 학생으로 악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악역 연기로인해 아이돌 이미지에 타격이 갈지도 모르지만 연기의 폭을 넓혀 연기자로서 제대로 성장하고 싶어 이번 역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촬영 전에는 미성년자성폭렵 범죄의 심각성을 몰랐다. 이번 영화를 접하면서 이러한 사건의 심각성을 알려 미성년자 범죄가 한 건이라도 줄어들면 기쁠 것 같다. 이것이 영화의 목적으로 생각한다" 라고 촬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기이지만 가해자역을 하면서 미안했다. 하지만 실제로 더 악날하고 나쁜 짓을 한 친구들이 그것을 모른다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며 미성년자 성폭력 범죄에 대한 분노와 문제점을 이야기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작은 바람이 있다. 이 영화는 꼭 봐야 되는 영화로 주변에 입소문 내주길 바란다많은 관객들에게 입소문 나길 바란다" 영화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돈 크라이 마미"는 성폭력으로 딸을 잃은 엄마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영화다. 그리고 대한민국 미성년자 성폭력 범죄의 심각성과 현행법의 문제점을 시사하고 있다. 22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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