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월 재정적자 1200억 달러…전년비 22% 증가

입력 2012-11-1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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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0월 재정적자가 12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났다고 미국 재무부가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985억 달러는 물론 월가 전망치 1130억 달러보다 적자폭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재무부는 세수가 줄고 지출이 줄었을 뿐 아니라 낮은 법인세로 재정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가 지출한 금액은 전년보다 16% 늘어나 3043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세수는 13% 증가한 1840억 달러에 그쳤다.

미국은 지난 9월 끝난 2012년 회계연도에 총 1조89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4년 연속 재정적자 1조 달러를 넘겼다.

미국은 현재 올 연말 종료되는 세금감면 조치와 적자 감축안으로 ‘재정절벽’ 위기에 놓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6일 재정절벽을 해결하기 위해 의회 지도자들과 회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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