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캡슐홈의 실체...1평짜리 원룸서 먹고 자고 싸고

입력 2012-11-09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캡슐홈에서 친구와 함께 사는 장 후안 씨. 사진=Quirky China News.

최근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캡슐홈’의 실체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6층짜리 건물은 캡슐홈이 55개나 된다. 캡슐홈의 크기는 평균 4.5㎡(약 1.36평)다. 이 작은 공간에 욕실 주방 침실이 모두 달려 있으며 심지어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도 한다.

캡슐홈에서 친구와 함께 사는 장 후안 씨의 경우 방에서 잠을 자는 것은 물론 샤워도 하고 식사도 해결한다.

중국 대도시에서는 임금은 낮은데 반해 주택 임대비용이 높다 보니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데일리메일은 설명했다.

캡슐홈은 최소한의 의식주만 해결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중국의 젊은 층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88,000
    • +0.14%
    • 이더리움
    • 4,341,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84%
    • 리플
    • 2,831
    • +1.18%
    • 솔라나
    • 188,700
    • +0.37%
    • 에이다
    • 563
    • -0.71%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41%
    • 체인링크
    • 18,800
    • -1.31%
    • 샌드박스
    • 1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