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통산 27승 오초아, "은퇴한 뒤에도 여전히 행복"

입력 2012-11-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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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나 오초아
전성기에 은퇴를 선언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현재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는 오초아는 8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금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다시 LPGA투어에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초아는 2009년 12월 결혼하고 2010년 4월 은퇴를 선언했으며 LPGA투어에서 통산 27승을 올리는 등 골프여제로 불렸다.

지난해 12월 아들 페드로를 출산한 오초아는 은퇴 후 두 차례 공식 대회에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박인비(24),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이 출전 베어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총상금 100만 달러가 걸려 있으며 우승 상금은 15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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