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7주 연속 빌보드 2위

입력 2012-11-0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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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국제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이번 주에도 빌보드 차트 2위에 머물렀다.

7일(현지시간)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이번 주에도 팝그룹 '마룬 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의 벽을 넘지 못했다. '원 모어 나이트'는 8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8주 전 64위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이후 한 주 만에 11위로 올랐고 그다음 주부터 2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두 곡의 격차는 더 늘어났다. 지난주는 600포인트 차이였지만 이번 주에는 2000포인트 정도로 벌어졌다. '원 모어 나이트'의 포인트는 4% 하락했지만 '강남스타일'의 포인트 하락폭은 9%로 더 커져 빌보드 1위에서 요원해지는 모습이다.

'강남스타일'은 라디오 방송 횟수 부문에서 밀려 정상 등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닐슨 BDS에 따르면 '원 모어 나이트'는 라디오 방송 횟수가 1% 늘어나 이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지켰다. '강남스타일'은 방송 횟수가 7% 줄어 이 부문 순위가 13위에서 1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다만 '강남스타일'은 유료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 부문에서는 1위를 지켰다.

빌보드는 닐슨 BDS를 통한 1000여 개 방송사의 방송 횟수와 유료 스트리밍, 음원 판매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한편 미국에 이어 유럽 공략에 나선 싸이는 프랑스 일정을 마쳤고 이날 영국의 명문 옥스포드대학 강단에서 영어 강의로 영국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싸이는 영국 방문에서 ITV 토크쇼 등 방송 출연 일정을 소화한 후 오는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MTV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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