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부채이빨부리 고래’ 첫 발견

입력 2012-11-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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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발견된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부채이빨부리 고래’ . 사진=뉴질랜드정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고래로 알려진 ‘부채이빨부리 고래’가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5일(현지시간) 야후뉴스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2월 뉴질랜드 노스아일랜드의 오파프비치에서 부채이빨부리 고래 두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로셸 콘스탄틴 교수가 이끄는 오클랜드 대학 연구팀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이 고래들이 부채이빨부리 고래임을 확인했다. 엄마 고래는 몸길이 5.3m, 새끼 고래는 3.5m였다.

콘스탄틴 교수는 연구팀이 1872년 뉴질랜드 채텀 아일랜드에서 처음 발견된 머리뼈 조각들과 칠레 로빈슨 크루소 아일랜드에서 발견된 머리뼈들을 연구한 적이 있기 때문에 부채이빨부리 고래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부채이빨부리 고래가 확인된 것은 이 두 마리가 유일하다.

콘스탄틴 교수팀의 연구 결과는 6일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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