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김정환 탈락 '슈스케4'…11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선두

입력 2012-11-03 2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CJ E&M 제공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가 지상파 포함 11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을 이어갔다.

2일 방송된 '슈스케' 12화 생방송 4라운드는 시청률 9.1%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일밤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로이킴이 '서울의 달'을 부르는 장면.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울산에서 평균 두 자리수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10대 여성이 평균 10%가 넘는 시청률로 가장 강세를 보였다.

문자투표수도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았다. 생방송 시간 동안 81만건이 넘는 문자투표가 이뤄졌는데 이는 지난 시즌 같은 회차 대비 44%가 늘어난 수치다. 참가자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고 사상 유례없는 혼전이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심사 참여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시청률 뿐만 아니라 주요 포털의 검색어도 '슈스케4'가 장악했다. 방송이 나가는 동안 동안 포털에서는 참가자들의 이름, 곡명 뿐만 아니라 박보영과 같은 '슈스케4' 관련 키워드 15개가 실시간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슈스케4' 생방송 4라운드에서는 톱6가운데 유일한 육군 예선 출신 김정환과 천재 보컬 소년 유승우가 탈락하고 딕펑스, 로이킴, 정준영, 홍대광이 TOP4로 확정됐다.

지난 주 심사위원 최고점을 기록했던 김정환은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했지만 선곡에 아쉬움을 남겼다. 이승철 심사위원에게 “공격 무기를 잘못 골랐다”, 윤건 심사위원에게 “엉뚱한 부분에서 힘을 쓴 느낌”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 최저점을 기록했고, 문자투표 합산 결과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던 고등학생 유승우 역시 제이슨 므라즈의 ‘버터플라이(Butterfly)’로 비교적 심사위원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지만 임팩트 있는 한 방이 부족하다는 평가 속에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이에 유승우는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며 “좋은 기회였고 재미있었다. 많이 아쉬울 것 같다. 감사하다”며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김정환은 “민간인이 아니라 제작진이 고생했는데 정말 고맙다. 음악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톱6의 공연 가운데서는 딕펑스와 로이킴이 각각 심사위원 점수 1,2위를 기록하며 극찬 세례를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00,000
    • +0.52%
    • 이더리움
    • 5,042,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41%
    • 리플
    • 700
    • +2.94%
    • 솔라나
    • 205,700
    • +0.64%
    • 에이다
    • 589
    • +1.2%
    • 이오스
    • 935
    • +0.43%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1.06%
    • 체인링크
    • 21,250
    • +0.57%
    • 샌드박스
    • 542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