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팀,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진대회 2위

입력 2012-11-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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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자작자동차 동아리 K.A.I.팀이 최근 열린 ‘2012 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현대자동차 등의 후원으로 지난달 27~28일 이틀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 16개 대학에서 24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건국대 기계공학부 K.A.I.팀은 팀장 김용재 학생을 비롯해 드라이버 김명현, 조재근 학생 등 총 1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포뮬러 원(Formula One(F-1))의 프레임 구조를 콘셉트로 한 하이브리드자동차인 ‘댕돌 VI’를 출품했다. K.A.I.팀은 설계보고서 심사, 성능테스트, 주행테스트를 거쳐 총 24개 팀 중 종합 2위를 기록해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김용재 팀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가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최근 영암에서 개최된 F-1 대회 포스터에서 영감을 얻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만들 수 있었다”며 “팀원들의 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차례의 대회에 참가하며 축적된 경험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신기술의 대중화 △젊은 공학도들의 신기술 자동차 설계 및 제작을 통한 도전정신 고취 △경진대회를 통한 과학기술 입국 마인드 제고 등을 위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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