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로 영국 옥스포드대 강단 선다

입력 2012-11-02 0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싸이

‘국제가수’ 싸이가 영국 명문대인 옥스포드대학의 강단에 선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선은 1일(현지시간) “강남스타일의 슈퍼스타 싸이가 강연을 위해 처음으로 옥스포드대학에 온다”고 보도했다.

선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7일 옥스포드대학의 회원제 토론 클럽인 ‘옥스포드 유니온’에서 강연한다. 옥스포드 유니온은 정치, 종교, 사회운동, 문화 등 다방면의 유명 인사를 연사로 초청하는 것이 오랜 전통이다.

고 마이클 잭슨과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 ‘007’ 시리즈의 주역 주디 덴치, 티베트의 정신적 지주인 달라이 라마, 미국 팝가수 샤키라 등이 다녀갔다.

옥스포드대학은 강남스타일 열풍 때문에 싸이를 강연자로 초빙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싸이가 유니온 강연에서도 세계적인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공연할 것으로 기대했다.

옥스포드대학의 대변인은 “강남스타일의 조회수가 6억60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싸이 방문 후 옥스포드 학생들 역시 강남스타일의 패러디 영상을 만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영국 명문 사립고 이튼스쿨도 강남스타일의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 주목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속보 서울 지하철 파업 철회…1노조 임단협 타결
  • 챗GPT 5.2 공개…적용 언제부터
  • “해킹 성공하면 테슬라車 공짜”…세계는 ‘현상금 보안’ 전쟁 중 [해외실험실: 빅테크 보안 대해부 ①]
  • eSSD·메모리 수요 폭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견인 전망 [ET의 칩스토리]
  • “한국은 AI 전초기지”… 엔비디아, 젠슨황 ‘깐부회동’ 후 한국서 채용 확대
  • 대형사 도시정비 수주 ‘47조’ 폭증… 내년 성수·압구정·목동으로 경쟁 정점
  • 식감 살리고 칼로리 낮추고...오뚜기 ‘컵누들’, 웰빙 라면의 ‘무한 진화’[K-라면 신의 한수⑳]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42,000
    • -0.07%
    • 이더리움
    • 4,819,000
    • -3%
    • 비트코인 캐시
    • 852,000
    • -0.58%
    • 리플
    • 3,024
    • -0.95%
    • 솔라나
    • 203,100
    • -0.49%
    • 에이다
    • 631
    • -7.21%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67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0.43%
    • 체인링크
    • 20,920
    • -1.37%
    • 샌드박스
    • 206
    • -4.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