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달러 약세…경기둔화 불안 완화

입력 2012-10-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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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31일(현지시간)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달 1일 발표 예정인 중국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글로벌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대비 0.03% 하락한 79.61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2% 상승한 1.296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중국의 10월 제조업 PMI가 50.2로 전월의 49.8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레 스파이저 웨스트팩 전략가는 “우리는 더 먼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며 “중국 PMI가 개선된다면 달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금융시장이 31일부터 장을 재개하고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것도 달러 약세를 이끌었다.

허리케인 샌디로 이틀간 휴장했던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유로는 유럽의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며 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엔 환율은 0.06% 떨어진 103.14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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