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2012 LACMA 아트 + 필름 갈라’ 개최

입력 2012-10-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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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 영화 ‘롤리타’의 한 장면
구찌가 문화 예술 유산 보존활동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있는 ‘2012 LACMA(로스엔젤레스 카운티미술관, 이하 LACMA) 아트 + 필름 갈라’ 행사가 지난 2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됐다. 예술계 거장 에드 루샤(Ed Ruscha)와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감독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Frida Giannini)는 “LACMA의 영화와 미술에 대한 헌신적인 활동은 예술의 보존 및 문화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구찌에도 큰 영감을 주었다”며 “지난해에 이어 LACMA의 비전을 지지하고 예술계 두 명의 거장의 업적을 기리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소와 앙리 피노(Francois-Henri Pinault) PPR 대표 겸CEO및 파트리지오 디 마르코(Patrizio di Marco) 구찌 사장 겸 최고경영자 등 각계 인사뿐 아니라 톰행크스(Tom Hanks), 카메론 디아즈(Cameron Diaz),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 숀펜(Sean Penn), 셀마 헤이엑-피노(Salma Hayek-Pinault), 제인 폰다(Jane Fonda), 로지 헌팅턴-휘슬리(Rosie Huntington-Whiteley), 워렌 비티&아네트 베닝(Warren Beatty & Annette Bening), 드류 배리모어(Drew Barrymore),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 다이앤 키튼(Diane Keaton), 제리 브룩하이머(Jerry Bruckheimer), 잭 니콜슨(Jack Nicholson), 대런 스타(Darren Star), 스티브 티쉬(Steve Tisch) 등 세계적 영화 및 예술계 스타들이 참석해 구찌와 뜻을 함께했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배우 고수, 고소영, 하정우, 김성수가 자리를 빛냈으며 가수 싸이,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등도 세계적 스타들과 본 행사를 함께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2012 LACMA아트+필름 갈라’ 행사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와 에바 차우(Eva Chow) LACMA 이사가 공동 주최됐다.

‘LACMA아트 + 필름 갈라’는 현대미술 및 영상예술의 발전을 도모해온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 되고 있다. 갈라로 모인 기금은 LACMA의 사업 중 하나인 영화 보존에 사용된다.

존 발데사리(John Baldessari)와 영화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주최한 지난 행사에는 5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가 이끄는 갈라 주최 위원회는 박물관의 주요 후원자 및 인사, 영화, 예술, 음악, 패션계 인사들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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