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EBS
손석희 교수는 30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표준 FM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약 1시간 가량 지각해 방송 앞부분을 류수민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했다.
류수민 아나운서는 "손석희 교수가 잠시 늦고 계신데요. 대신 들어왔습니다"라며 1, 2부 진행을 대신했다.
손석희 교수는 이날 3부부터 방송을 진행했다. 손 교수는 "청취자 여러분, 제가 오늘 좀 늦었습니다.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한 뒤 방송을 이어갔다.
손 교수는 지각한 이유에 대한 설명은 청취자들에게 전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석희 교수의 지각 해프닝에 네티즌들은 오히려 반기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손석희 교수 사고라도 난 줄 알았는데 목소리 들으니 안심되네요" "항상 완벽주의자 이미지가 있는 손석희 교수가 지각이라도 하니 왠지 인간미가 넘치네요" "손석희 교수 생애 세번째 지각. 그래도 새벽시간 출근에 정말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