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뉴욕증시 휴장...허리케인 ‘샌디’ 여파

입력 2012-10-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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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가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뉴욕증시가 29일(현지시간) 휴장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샌디가 시속 70마일의 강풍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뉴욕증권거래소(NYSE), 원자재 등 상품선물을 거래하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 등이 이날 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채권시장은 개장하지만 현지 시간 정오에 조기 폐장한다.

뉴저지 남부 지역에 30일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는 샌디는 6000여만명의 주민들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직장인들이 출근에 차질을 빚는 등 경제활동이 전반적으로 중단될 전망이다.

래리 리보위츠 NYSE유로넥스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샌디가 더욱 강해지면서 시장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결정을 내렸다”면서 “(29일) 시장의 안정과 투자심리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NYSE유로넥스트와 나스닥OMX 그룹은 이날 휴장이 30일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존 네스터 SEC 대변인은 “SEC는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시장과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일 오스텐 시카고옵션거래소(COBE) 대변인에 따르면 원자재 시장도 전면 휴장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NYSE는 지난 1996년 1월8일 뉴욕시에 20인치의 눈이 내리면서 개장 시간을 축소한 적이 있었다.

허리케인 ‘글로리아’가 상륙한 1985년 9월에는 시장이 전면 휴장했다.

지난 2007년에는 주말과 월요일로 이어진 새해, 제럴드 포드 38대 미국 대통령의 사망과 겹쳐 4일 연속 휴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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