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카니예 웨스트, 약혼 발표 임박”

입력 2012-10-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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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 사진=US위클리

할리우드 섹시스타인 킴 카다시안과 세계적인 랩퍼 카니예 웨스트가 조만간 약혼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고 US위클리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같은 발언은 카다시안이 자신의 32세 생일날 웨스트에게 약혼 반지를 요구했다는 루머가 퍼진데 따른 것이다.

아메리칸 아이돌을 진행하는 라이언 시크레스트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KIIS-FM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간) 카다시안이 그녀의 바람대로 실천할 것이라며 소문이 허위가 아님을 확인시켰다.

카다시안과 웨스트의 약혼설이 힘을 얻는 이유는 또 있다. 카다시안과 웨스트가 지난 22일 이탈리아 베니스의 해리스바에서 로맨틱한 저녁을 보낼 당시, 카다시안이 수줍은 신부처럼 보였다는 것이다.

US위클리에 따르면 당시 카다시안은 레이스가 달린 흰색 드레스를 입고 시종일관 미소를 지었다.

또한 웨스트는 이탈리아에서의 데이트 도중 피아짜 산 마르코 거리에서 카다시안에게 붉은 장미를 사서 선사하기도 했다.

카다시안은 최근 영국 잡지 태틀러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같이 있는 남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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