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하나가 35억원...어떻길래?

입력 2012-10-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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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대 규모의 시계 전시 판매 행사인 ‘럭셔리 와치 페어’를 강남점에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와치 페어에서는 파르미지아니社에서 만든 35억원짜리 ‘캣 앤 마우스’라는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희귀 시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 보인다.

이밖에 △오데마피게 △랑에운트죄네 △예거르쿨트르 △바쉐론 콘스탄틴 △IWC △부쉐론 △쇼메 △위블로 △루이비통 △쇼파트 △반클립아펠 등 총 20개의 세계 정상급 시계 브랜드가 참여해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시계 박람회인 바젤 월드, SIHH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에서 선보인 신상품을 중심으로 그 동안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한정판 시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지속되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명품시계는 올해 10월21일 까지 30% 매출 신장율을 기록하는 등 매월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이는 특히 남성 시장이 커짐에 따라 시계도 단순히 시간을 표기하는 도구가 아닌 자신의 패션을 완성시키고, 가치관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백화점 최승수 시계 바이어는 “세계 최정상급 브랜드들이 가진 오랜 역사와 기술, 예술적 장인 정신이 집대성된 다양한 시계를 소개하고 국내 시계 시장을 질적으로 넓힐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와치 페어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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