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거래소, 불성실 공시에 솜방망이 처벌”

입력 2012-10-18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성실 공시가 늘고 있지만 공시위반 제재금은 평균 800만원에 그치는 등 허위공시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 정무위 소속 강기정 의원(민주통합당)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시위반 제재금을 부과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제재금을 부과받은 건수는 불성실 공시 총 491건 중 34%인 169건으로 평균 금액은 800만원 수준이었다. 특히 횡령혐의 등 투자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허위공시를 해도 제재금이 부과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으며 그 금액도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허위공시로 제재를 받은 것은 총 7건으로 이들 중 대우부품이 제재금 1500만원을 부과받았고 이어 중앙원양자원 800만원, 금호타이어 400만원, SK텔레콤, SK가스, SKC&C는 각각 300만원 이었다.

이같이 제재금 부과가 솜방망이 처벌에 그침에 따라 2011년 불성실 공시건수는 154건을 기록, 10년전보다 40%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강기정 의원은 “잘못된 공시는 개인투자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만큼 엄중히 대처해야 하지만 거래소는 형식적으로 제재금을 부과하고 있다”며 “거래소가 허위공시에 엄격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18,000
    • +0.13%
    • 이더리움
    • 2,662,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04,100
    • +0.86%
    • 리플
    • 1,530
    • -0.78%
    • 솔라나
    • 105,000
    • +0.1%
    • 에이다
    • 274
    • -0.36%
    • 트론
    • 469
    • +0.21%
    • 스텔라루멘
    • 24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70
    • +1.23%
    • 체인링크
    • 11,620
    • -1.36%
    • 샌드박스
    • 59.55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