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지해 탈퇴 결정 4인조 체제로 컴백 예정… 탈퇴 이유는?

입력 2012-10-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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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티엔터테인먼트)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지해가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측은 17일 "멤버 지해가 개인적인 사유로 26일 발매될 앨범 활동부터 부득이 팀에서 빠지고 당분간 소진 유라 민아 혜리 4명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해의 탈퇴는 오랜동안 심사숙고해 온 전공에 대한 진로 고민 등 개인적인 측면으로 당분간 학업(성균관대 무용과 재학중)에 충실할 것이다"라며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회사와 지해양이 여러 가지 방향으로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2010년 7월 '갸우뚱'으로 데뷔해 2년간 5인조 체체를 유지해온 걸스데이는 당분간 4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더이상 지해가 걸스데이 멤버로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먼저 전한다"며 "지해의 탈퇴 사유는 그동안 심사숙고 해온 전공에 대한 진로 고민 등 개인적인 측면으로 팬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26일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나를 잊지마요'로 컴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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