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인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5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55포인트(0.22%) 하락한 252.8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소비자 심리지수 호조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80포인트 내린 252.60으로 개장했다.
개인이 경계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 역시 '팔자'에 동참해 지수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다행히 외국인이 저가매수에 나서 낙폭은 제한적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7계약, 247계약을 팔아치우고 있고 외국인은 810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1.50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차익거래 4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89억원 순매수로 총 14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3021계약 늘어난 10만4728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



